김계조(金桂祚)
김계조는 탄광 회사 사장을 역임하고, 친일 정권 수립 음모로 재판을 받은 사업가이다. 1906년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태어났으며, 창씨명은 나카무라 가즈오이다. 일제강점기에 회문탄광, 동양연료 등 다수의 광업회사와 탄광을 소유하였다. 미군정기에 일본 관료들로부터 자금을 받아 댄스홀 등을 개설하였는데, 이를 거점으로 미군 관련 정보 수집, 반일 인사 살해 등을 계획하여 최종적으로 친일 정권을 수립하려 하였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